비가 내린지 거의 3주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예년과 달리 무더운 날씨.
어린 싹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갈증이라도 해소 하도록 물을 길어다 주었지만 턱없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가지, 토마토, 고추~ 일단 뿌리는 내린것 같아 다행입니다.
대봉 감나무는 가장 싱싱한 것 같습니다.
감나무 아래, 바로 옆의 부추도 비교적 싱싱합니다~ ^^
식용 국화가 몇 포기 자라고 있는데~ 과연 귀한 국화차 맛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보은에서 구입하여 심은 3년차 대추나무. 아직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는 바람에 날려 스스로 자란 더덕.
도라지와 더덕입니다.
무슨 종류의 파인지 몰랐었는데, 돼지파임을 알았습니다.
6월에 중순 전 즈음에 수확하면 되는가 본데 김치 담글때 꼭 넣도록 해야 겠습니다~ ^^
딸기~ 올 가을엔 장소를 이동해줘야 크고 튼실한 딸기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 지난 해 심고나서 거두지도 못했는데, 스스로 여기저기서 싹이 올라왔습니다~ ^^
마늘~
블랙베리~
삼채? 지난 해 봄 두세 포기 시험 삼아 심었는데 스스로 다시 자라고 있습니다~
상추~ 실컷 먹고, 나누어 먹고~ ^^
시금치~
맛있는 아욱 된장국을 먹어보고 싶어서 씨앗을 심은 아욱입니다. 발아율은 저조한 것 같은데 그래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화초 양귀비와 더덕~ 지난 해 심은 뒤, 가을이 되어 다 사라졌구나 했는데, 봄이 되어 스스로 여기저기서 싹이 올라오더니 지금은 아주 화사합니다.
화초 양귀비의 새빨간 자태가 보통이 아닙니다.
이 어린 감나무는 모습을 갖추기 까지 시간이 좀 걸릴 듯 합니다~
취나물. 엔젤하우스 주인께서 주신 강원도에서 이주해온 취나물 이랍니다 ~
층층파와 호두나무. 호두나무는 아직 한 두해 더 있어야 열매를 맺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포도나무도 열매를 맺었는데 물도 주어야 열매가 제대로 클 것 같습니다.
병에 걸리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할 천중도 복숭아 나무와 밭 경계의 풀 풀 풀
옥수수와 풀 풀 풀~
어린 대파 싹과 풀 풀 풀~
홍화 새싹~
위 사진 찍은 뒤, 아마 1 주일 후 인 것 같습니다~
나의 놀이터에 가면 새로운 생명이 있어서 즐겁고,
태양과 바람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