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새싹은 갓태어난 동물의 새끼처럼 귀여운 것 같습니다.
복숭아 나무의 벌레먹은 복숭아를 그대로 나무 아래에 버리다보면 복숭아씨에서 새싹이 쉽게 올라옵니다.
벌써 열 그루 이상 올라왔는데~ 큰 것 두개는 뽑아서 옮겨 심었는데 과연 복숭아 열매가 열릴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한 해 그냥두면 엄청 커서 처치가 곤란하더라구요.
밭에서 발견한 작은 복숭아싹~
살아있는 생명인데~ 냉정하고, 과감하게 뽑아버렸습니다.
아시다시피 복숭아씨는 아주 딱딱한껍질을 까면 볼 수 있는데, 저절로 그 껍질에서 이와 같은 싹이 나온다는게..... 생명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단호박 씨앗 심은지 약 열흘 된 것 같습니다.
지난 해 수확한 단호박을 먹고, 씨앗을 채취하였다가 심은 것입니다. 생명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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