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요즈음 텃 밭~(2)

From a distance 2014. 6. 10. 22:56

 

복숭아나무가 진딧물의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다른 곳에 심겨진 두 그루는 엄청 튼튼하게 자라고 있네요~ 종자가 뭐라했더라~~~ 2년 전 부터 맛 보았는데 벌레가 먹었어도 잘 익은 그 맛은 황홀 했습니다.^^

 

 

왕보리수입니다. 전의에서 구입해서 심었는데~ 왜 이렇게 잘 자라는지? 열매는 왜 이렇게 많이 열리는지? 흠은 바로 맛입니다. 생김새를 100점으로 보면, 맛은 60점 정도? ㅋ~ ^^

 

풀밭속에 단호박입니다~ 단호박이 열릴텐데 그 안에 벌레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복분자입니다~ 꽤 오래전, 5년도 넘은 것 같은데 복분자 50주인가 심었다가 열매 구경못하고~ 죽기도 하고~ 지난 해 처음? 퇴비를 주었나? 그래서 그런지 열매가 조금 열렸습니다. ^^

 

아래 사진은 1주일 전 사진입니다. 수확한 것은 돼지파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ㅋㅋ

그때 저녁에 삼겹살 굽는다고 해서 저것 몇 개 가져가서 싸먹었는데!~ 건강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아래 사진은 대파의 일종 맞나요? ㅋ!~~ 순 끝에서 마늘 주아처럼 씨가 생깁니다. 대체 어떤 종자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

 

요즘 밭은 아래 사진과 같이 풀천지~~~~!!!! 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숨은 그림찾기 한번 해 볼 만 하지요?

ㅎㅎ 지난 주말 매실 수확해야 하는데 아래와 같은 풀~ 한 열평도 채 안되는 양 밖에 손대지 못하고, 매실도 수확하지 못하고~~~~~ 그런데 지난 주말 날씨가 흐렸는데 흐린 날 핸폰에 저장한 음악을 들어며 흙에서 놀고 있으니, 아~~~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

 

위 대파? 사진의 뿌리 모습입니다.

 

일찍? 5월 중순에 온양시장에서 고구마 2단 사다 심었는데, 순을 사다놓고 바빠서 1주일 후에 심어서 그런지 반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 다시 1단 사다 심었어요. 아래 사진은 지난 해 수확한 고구마 몇개 땅에 심었는데 싹이 나서 이것도 잘라서 옮겨 심었는데 살아 날지는 모르겠습니다~ ^^

 

고구마에서 따낸 순~ 뿌리는 제법 잘 자랐고~  시험삼아 옮겨 심어봤습니다~ ^^

 

밭 한 구석에 뿌린 꽃씨가 잘 자라 제 모습을 자랑하고 있네요~ 이름이 뭐랬더라~~ 까먹었네요~^^

 

색깔도 다양하구요~ ^^

 

꽃몽우리가 활짝 피기전의 모습입니다~ ^^

 

아래 사진은 ~ 이 녀석 이름도 기억 나지 않는데~~~ 아, 지금 생각 났네요. 홍화입니다. 올해는 씨앗을 잘 받아서 더 많이 키워봐야 겠습니다. 홍화씨 기름을 짤 수 있을 정도로? ㅋㅋ~~

 

대추로 유명한 충북 보은에서 올해 분주묘 구입하여 심은것인데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년에 열매도 맺을 것 같습니다. 대추 생과를 좋아하는데 이 녀석이 과연!  ^^ 다섯 그루 심었으니까 잘 자라면 실컷 대추 먹을 것 같습니다.^^ 

ㅎㅠ~~~ 이상 제 텃 밭 모습의 일부이며, 저의 주말을 다 빼앗아가는 범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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