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요즈음 텃 밭~ ^^

From a distance 2014. 6. 10. 22:29

지난 4월초 전의 묘목축제에 가서 구입해온 무화과 나무~ 5월 중순이 되어서도 싹이 올라오지 않아 사망했나 했는데~ 이후 살짝 싹을 내밀어 지금은 잎이 제법 크게 자랐습니다~(대부분 사진은 5월 초 사진이네요)

 

블랙 초크베리와 그 사촌? 들 입니다.

 

이 아이들은 헤어리베치처럼 생겼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밭 한쪽 구석에 자생했습니다.

 

5월 초에 땅콩과 고구마를 심기위해 옆밭 어르신 경운기 잠깐 빌려 로타리 작업 후, 다음 날까지 열심히 삽으로 이랑을 만들었습니다~ 휴~ 허리아파요~^^ 앞쪽은 근처에서 양계 조금 하시는 분께서 계분 청소한다하여 이곳에 버려주시길 부탁했는데, 지난 주 계분 엄청 많이 쌓았습니다. 어휴 냄새~~~ 그래도 좋네요.^^

 

5월초의 딸기~ 하우스 옆 까지 합하면 약 5평 될까한 면적인데, 처음에 세포기인가 사다 심은게 번져서 2년 전 부터는 봄에 약 3주간 딸기 지겹게? 먹고 딸기 주스 실컷 먹고 있어요~ ^^

 

대봉감나무, 감꽃 입니다. 심은지 4년 되었나? 올해는 감이 제법 열었습니다~ 감 맛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더덕 새싹. 더덕씨앗이 바람타고 흩날리며 밭 여기 저기에 더덕 싹 천지? 입니다~

 

 

 

 

딸기 익은 모습이어요~ 너무 싱싱하고 달콤한 노지 딸기를 약 3주간 실컷 먹었습니다~^^

 

딸기 원액 주스이구요. 딸기 갈아서 페트병에 넣어두고~ 한잔씩~ 아, 그런데 딸기를 이렇게 먹으면 대변이 어떻게 되는지 경험해 보신분은 아마 잘 아실 듯~~~합니다.^^ (전혀 예상 외의~~^^)

 

제가 가장 아끼고, 기대하는 과수 자두 입니다~ 시큼 달콤한 맛~~~~^^ 올해 처음 제대로 열매를 수십개? 맺은 것 같은데 기대하고 있답니다~ ^^

 

밭 바로 옆에 귀한 나물이 한 그루. 취나물 이라고 하던데요?^^

사진이 대부분 5월초, 중순의 사진이네요. 이후 최근 사진 한번 더 올려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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