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8개월 만에 줄넘기

From a distance 2013. 3. 21. 23:24

지난 해 7월 새로 구입하여 사용하던 줄넘기가 드디어 오늘 끊어졌다.

약 8개월 만인데, 이번에 끊어진 부분은 한 가운데가 아니라 줄의 손상을 줄여주기위한 두꺼운 플라스틱 부분의 양 옆이 먼저 끊어졌다. 잘 이해되지 않지만 그 부분이 가장 약한 부분인가 보다.

 

 

회사에서 저녁 늦게 퇴근하여 그 동안 주중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매번 주님의 기도하면서 약 100회(?) + 양발1200회 + 뒷꿈치로 약 50회 그리고 맨손체조후에 통회기도 하면서 약 50회(?) + 두방치기 50회~70회, 총 줄넘기 횟수는 약 1500회 하게 되는것 같다. 2주 전에 줄넘기 상태가 점점 안좋아져 새것을 하나 더 구입해 두었는데 아직은 줄넘기할때 아무런 신체적 무리를 느끼지 않아 다행이다. 다만, 두방치기는 예전에 20대 후반까지는 100회를 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는데 지금은 70회가 거의 한계이다. 더 하고 싶어도 숨이차고, 기운도 떨어지니......

결혼 후 오랫동안 하지 않다가 다시 시작 했을때는 50회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이다. 다시 두방치기를 100회 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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