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1 오후 2시반부터 자전거 타기

날씨가 풀려서 오후에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집 나서서 약 5분후 고가도로 위에서.

이곳의 자전거 도로는 누군가 버린 쓰레기로 지저분했다. 

갈산리 : 둔포-평택으로 연결되는 도로 - 이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 저 아래 오른쪽 포도밭에서 부터 음봉 삼거리까지 무식하게, 용감하게 경운기를 운전해 갔었다.ㅋ~ 당시 사고없이 갔다는것은 참으로 다행이었다. 변속기가 망가진 경운기였기에 당시 걷는 속도보다 느리게~ 가자마자 농협 농기구 수리점으로 가야했다.

현충사 은행나무길 앞의 곡교천에는 변함없이 철새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오후3시 조금 넘어 서쪽 방향 모습

곡교천옆에서 잠시 쉬어 사진찍기~ ^^

자전거 타기도 할 겸 다녀온 온양 터미널 옆~ 일요일이라 다들 쉬는 날이었다.

삼부르네상스 - 돌아오는 길에. 옆으로 권곡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돌아오는 길에 탕정교(맞나?) 사진 찰칵 

탕정과 배방 사이쯤에 한국 반려동물 협동 조합이라는 곳이 눈에 띄었다.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용품 물류창고 같다. 

오는 길 매곡교 위에서 찍은 사진. 요즘은 차량 통행도 거의 없고, 마을이 더 조용해진것 같다.

일찍 이 마을에 좀 더 관심을 두지 못한게 아쉽다.

누군가 심어놓은 매곡 천변의  온통 가시투성이인 이 나무는 무슨 나무일까?

매곡리도 시골은 시골이다.  포도나무의 수형을 참고하기위해 찍은 사진.

매곡리와 탕정리 선문대 경계즈음 되는 곳에 도로 공사가 거의 끝났다.

구정전에 개통한다는 플랭카드가 붙어있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안전하게 적절한 운동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