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강원도 영월의 동강에서 보낸 몇 시간은 꿈같은 시간이었다.
말은 래프팅(rafting)이었지만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따라 함께 흐르며, 잠시 차가운 물속에 풍덩빠져 여유를 느낀 시간이며, 구름한점 없는 파아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강물의 좌우에 늘어선 풍경을 즐긴 그 시간은 정말 너무 멋진 시간이었다. 자꾸 그 시간으로 되돌아 가고프다. ^^
저녁 늦게 도착하여 1박 한 곳인데 산 옆으로 동강이 흐른다.
성수기에는 사람들로 빠글빠글했을 이곳은 주차장/샤워장
관광지라 숙박 시설인 펜션도 많았지만 주변에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밭과 주변의 산~ 은 멋진 시골풍경이었다. 아침의 차가운 공기가 너무 상쾌했다.
래프팅 시작시간이 9시 반 경이었기에 그 전에 약간 땀을 내어볼 마음으로 조금 걸었는데 시간이 충분했으면 잣봉이라는 곳 까지 가고 싶었다. ㅋ~ 하지만 시간 부족으로 중도 포기~
지난 주 늦게 수확한 참깨를 베어 말리는 중~ 기름을 짤 수 있는 양이 될 지 모르겠다~ ^^
오늘은 지난 주말에 이어 두번째로 밤을 조금 수확했다~ ^^ 모두 다 수확하면 한 말은 되지 않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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