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은색 청계 8/14 병아리 부화한 지 10일째

From a distance 2020. 8. 23. 23:28

지난 8월 14일 출근길에 닭장 문을 열어주면서 은색 청계가 포란 후 첫 병아리가 깨어났다.

포란중 첫 병아리 부화

그리고 계속 포란 자세를 하더니 이튿날 최종 8마리의 병아리를 데리고 산란박스에서 밖으로 나왔다.

노랑 둘, 까망 둘, 회색 둘~그리고 여전히 포란자세를 하더니 노랑이와 까망이 각 한마리가 태어나 모두 8마리가 부화했다.
산란통 위치가 약 50센티미터 높이에 있었는데, 바닥으로 내려 주었더니 산란통 밖으로 나왔다. 귀요미들~^^
알에서 깨어난 지 이틀째의 병아리들과 암탉. 까망이 한마리는 움직임에 약간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다행히 외출하여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다행히 건강한 모습이다. ^^

태어난지 5일된 8월 20일(목) 첫 외출
은색 청계와 갈색 청계가 각각 두마리씩 처음 부화한 중병아리들 네마리. 경계심이 무척 심해서 사진찍는것도 쉽지 않다.
8/20(목) 농협에서 배추모종 한판 수령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EM액비와 활성수 각 2통씩 받아왔다.
부사 사과나무 심은지 3년 째인가? 올해 열매 6개인가 열렸다.
8월 22일(토) 닭장문이 닫혀져서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어디선가 밤을 보낸 은색암탉과 병아리들

8월 22일(토) 비가 꽤 많이 내리다 그치기를 두새번~ 아랫밭에서 배추 심고 올라오려고 별채 닭장의 문은 닫아두고 갔었다. 약 6시 30분쯤 올라왔을 때, 다른 닭들은 이미 집안으로 들어가있는데~ 은색 청계와 병아리 8마리가 보이질 않는다.

 밭의 여기저기를 찾아봤으나 보이질 않는다.  대체 어디로 간거지? 혹시 고양이나 개에게?

 걱정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늘 아침 밭에 가보니 암탉과 병아리들은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너무 반가왔다. 다들 무사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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