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청계 새로운 식구, 별채 닭장

From a distance 2020. 7. 30. 00:32

기존 닭장에서 새로 태어난 병아리 네마리와 며칠전부터 또 포란을 시작하여 새로 태어날 병아리들을 위해 기존 닭장 옆에 약 4주 전부터 주말에 별채를 준비했다.

별채 완성후 오늘 포란중인 은색 암탉과 최근에 병아리 육아(?)를 거의 마친 갈색 암탉을 이동했다.

포란중인 암탉은 산란박스를 이동하여 쉽게 옮겼지만, 갈색 암탉은 3개월 이상 익숙해진 닭장의 문이 닫혀 있어서 그런지 닭장 주변을 빙빙 돌고, 바로 옆에 새로 지은 곳에는 들어갔다가 오래 있지 않고 나와 버렸다.

저녁 시간이기에 30여분 이상 지켜 보다가 결국 잡아서 횟대에 올려주었더니 새로 거주할 곳임을 알았는지 얌전히 앉아 있는다.  암탉이 횟대에 올라가 있으니 주변을 서성이던 병아리들도 쉽게 따라서 들어 갔다. 

일단 하룻밤 지내고 나면 좀 더 익숙해져서 내일 부터는 더 쉽게 새로운 집을 찾아 들어가길 기대해본다.

 

완성 전의 별채 닭장 모습

닭장 별채

닭들의 여유로운 먹이 활동 시간

갈색 청계와 그녀의 병아리

 

대추 분주묘를 이식한 것 - 4년째인듯.

 

지난 주말에 겨우 이식한 키다리, 말라깽이 들깨 모종.

1~2주일 전에 이식했어야 했는데 늦어서 키만 훌쩍 키웠다.

 

 

 

이 들깨 모종은 약 2~3주전에 옮겨 심은 것
오늘 오후 걷기 운동 겸 삼거 2구에서 내려가는 길에 음봉초등학교쪽 풍경이 좋았다.

 

호랑이콩이라고 했나 키가 훌쩍 자랐다.

 

 

 

 

 

 

'텃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아리 여덟마리의 첫 외출  (0) 2020.08.20
은색 청계 암탉 의 두번째 부화  (0) 2020.08.15
암탉과 아기 병아리들  (0) 2020.07.16
드디어 병아리가 태어나다~ ^^  (0) 2020.06.12
새생명을 위한 고통  (0)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