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텃밭의 향기~

아랫밭에 첫해에 심었던게 야콘이었다.

야콘 뇌두를 구입해 아파트 베란다에서 모종을 만들어 거의 200여 모종을 심었던 것 같은데~

수확할 즈음에 아주 잘 자라던 야콘이 갑자기 많이 내린 비로 표면이 갈라져 상품가치가 없어지고~

그런데 그 당시는 야콘 꽃이 핀것을 못 본 것 같은데

올해 조금 심어본 야콘에서는 작지만 아주 예쁜 꽃이 피었다.

그리고~

한쪽에 심어 둔 국화곷이 샛노랗게 활짝 피었다.

보기만 해도 국화향이 너무 좋은~

올 가을엔 국화를 따서 말려 겨울에 국화차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