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mbc 2580 "약속지킨 엄마와 아들"

From a distance 2016. 1. 16. 21:55

 

 

눈물이 핑도는 사연이었다.

세상에 천사가 따로 없었다.

종건이 엄마는 뭔가 부족한 사람처럼 말도 어눌하고 그런데 그녀는 천사였다.

 

- 박 진숙씨 -

 

내가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하늘을 바라보고,

이 좋은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낮에는 폐지 등  재활용품을 할머니들께서 가져가도록 한다는 마음

그래서 자신은 어두운 시간에.....

위험한 상황도 있는데......

 

그녀가 아들 종건이에게 하는 말~

"돈이 많고 나중에 잘 살아도 이러고 살아야 해

늘 평범하게 이러고 살아야 해"

 

박 진숙씨 집의 벽에 써둔 글 :

 

"천번의 기도보다 단 한번의 행동으로

단 한 사람한테라도

기쁨을 주는 일이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