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 성당 카페에 올렸던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루는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를 참석하지 못해 중계방송으로 보았습니다.
제단으로 가시는 교황님의 얼굴에서 순간 느낀것은 모든 신자와 비신자들의 고난을 다 받아들여야하는......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이 그 길을 따르시는 모습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
보통 본당 신부님들과 달리 교구장 등 지위가 높으신 신부님들의 경우 영성체예식때 아주 큰 밀떡을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교황님께서는 본당 신부님들과 같이 평범한 크기의 밀떡을 사용하시는 모습을보며 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존경 받으시는지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분께서, 가장 낮은 자의 모습을 보이시는 교황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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