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2014.04.17 성 목요일 씀) 오늘은 성 목요일 입니다. 올해 들어 지난 3월부터 미사를 참석하지 않은 지 한달 반이 되었는데, 3년 전 같은 성당에 다니던 분께서 부활절 미사를 함께 참석하자는 제안이 두 달 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부활절을 맞이하고 싶었는데 내가 사는 곳의 관할 성당은 주일 저녁미사가.. 신앙 2014.04.18
교회로부터 상처 교회로부터 상처 베네딕트 J. 그로쉘 신부, 쇄신의 프란치스꼬회 교회나 교회 사람들이 자기에게 심각한 상처를 주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거의 매일 저를 찾아옵니다. 교회에 더 가까이 있는 사람일수록 교회로부터 상처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아마도 교회로부터 .. 신앙 2013.08.11
"우리의 아름다움" 이라는 시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초해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 신앙 2012.09.24
길 이번 여름 휴가기간 동안에는 가톨릭 굿뉴스의 자유게시판을 자주 접했다. 여러 글 중에 어느 분은 직업을 잃은 상태에서 본당신부님의 배려로 사무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그 신부님을 은인으로 여기며 살다가, 약 2년 전 새 신부님이 부임하면서 해고당한 사연을 올렸는데 가슴 아픈 사.. 신앙 2012.08.04
퇴근 길 1 지난 주 였던가? 퇴근 하면서 가까운 성당에서 고해성사도 하고 미사에 참석하려했던게...... 한번 생각했던 것이라 오늘 다시 서둘러 퇴근하여 고해성사를 보았다. 내 죄는 뻔한 것이다.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중 가장 중요한 주일 미사를 빠진 것. 이른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출근하여 하.. 신앙 2012.05.24
퇴근 길 오늘은 서둘러 퇴근하였다. 벌써 두 달 여간 미사 참례를 못해 퇴근하여 서정동 성당에서 고해성사후 미사를 드리고자 했다. 그런데 약 20여분 걸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되었다. 오늘 고해성사후 나는 분명히 앞으로 또 계속 주일 미사를 빠질텐데~ 미사를 우선순위의 가장 먼저로 .. 신앙 2012.05.17
퇴근 길 미사 지난 주일은 미사를 빠졌다. 주일 저녁 자전거를 타고 불당동 성당으로 나섰는데 한 5분간 가다가 되돌아 왔다. 찬 바람이 세차 핑계 삼아 되돌아 온 것이다. 그리고 지난 성탄이후 고해소를 찾지 못한 죄와 함께 오늘 퇴근 길에 서정동 성당에서 알지도 못하는 신부님을 괴롭혀 드렸다. .. 신앙 2012.03.14
예수님 상(像) (오래 전에 야후 블로그에 썼던 글) 사랑과 희생 2004년 8월 6일 오후 1:12 한창숙 비아 자매님은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시면서도 사랑을 실천하기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으셨다. 아직도 너무나 할 일이 많으신데 하느님은 한 비아 자매님을 일찍 부르셨다. 지금은 유가족 분들이 슬픔을 잊고 .. 신앙 2012.01.15
어떻게 살 것인가? 주절 주절 - 인생의 의미는? 오늘은 이번 겨울에 가장 낮은 온도인 것 같다. 그 동안 따뜻했었기에 춥다는 느낌이 조금 드는 것이다. 최근에 내 머릿속은 신앙에 대해 삐딱선을 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하느님과 비슷한 모습)으로 창조되었다는데…… 인간.. 신앙 2011.12.17
이태석 신부님 이태석 신부님~ 언제나 곁에서 바라보고 싶은 분. http://shukuranbaba.com/bbs2/?mid=video&category=101&document_srl=7066&listStyle=&cpage= 사랑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힘을 지녔음을 다시 깨닫습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매끄럽지 않은, 그러나 온전히 진실을 전하는 그 말씀이 감동을 전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신앙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