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사랑의 대상

From a distance 2010. 1. 16. 19:48

오늘 신부님의 강론시간에 가수 심수봉님의 노래중 가사와 더불어 노래도 잠깐 들었는데

가사의 첫 부분이 그렇게 좋은줄 미쳐 몰랐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음미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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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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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대상(對相)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성경(루카 6.32-33) 말씀에 있듯이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은 사랑한다." 그 대상에 선을 긋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그게 어려운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습관이 되는것이 있는데 사랑하는것도 습관이 되면 참~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범사(凡事 - 모든 일)에 감사하며 기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