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 3

은색 청계 8/14 병아리 부화한 지 10일째

지난 8월 14일 출근길에 닭장 문을 열어주면서 은색 청계가 포란 후 첫 병아리가 깨어났다. 그리고 계속 포란 자세를 하더니 이튿날 최종 8마리의 병아리를 데리고 산란박스에서 밖으로 나왔다. 다행히 외출하여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다행히 건강한 모습이다. ^^ 8월 22일(토) 비가 꽤 많이 내리다 그치기를 두새번~ 아랫밭에서 배추 심고 올라오려고 별채 닭장의 문은 닫아두고 갔었다. 약 6시 30분쯤 올라왔을 때, 다른 닭들은 이미 집안으로 들어가있는데~ 은색 청계와 병아리 8마리가 보이질 않는다. 밭의 여기저기를 찾아봤으나 보이질 않는다. 대체 어디로 간거지? 혹시 고양이나 개에게? 걱정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늘 아침 밭에 가보니 암탉과 병아리들은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너무 반가왔다...

텃밭 202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