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봄 부터 닭을 키웠으니 1년 반이 넘었다. 닭장을 지을 때 나름 튼튼하게 빈틈없이 지었는데~ 약 6개월이 지났을 때 닭장내에 보관하던 청치 한 포대의 바닥 귀퉁이 부분을 쥐가 뚫고 먹은 흔적이 확인되었다. 그 후 벌써 어언 1년~ 닭장 바닥으로 쥐들이 들락거림을 알았지만 어떻게 할까 고민만하다가~ 약 1개월 전부터 바닥 흙을 파내고 함석판으로 완전히 막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약 두평 정도의 닭장 내부 횟대, 산란통, 먹이통 등 닭장내 물건을 모두 밖으로 빼내고 흙 파내기 시작~ 쥐들은 닭장 바닥보다는 옆 창고 바닥에 집을 짓고 닭장을 드나들었다. 옆 창고에도 쥐들이 들락거린 흔적(쥐똥)이 여기저기 많고~ 쥐에 대해 알아보고나니 쥐를 퇴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고~ 닭모이를 창고에 보관하니 ..